PSC, NSF 지원으로 양자-HPC 하이브리드 테스트베드 TangleLab 2027년 가동 예정
원제: Pittsburgh Supercomputing Center Will Build New Hybrid Quantum-Classical Supercomputer
피츠버그 슈퍼컴퓨팅센터(PSC)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확보하고, HPE·Rigetti Computing과 손잡아 양자처리장치와 고전 HPC를 결합한 테스트베드 'TangleLab'을 구축한다. 시스템 구축은 2026년 9월 1일 착공해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저자: Matt Swayne

사업 개요
PSC는 카네기멜론대학교와 피츠버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슈퍼컴퓨팅 기관으로, 이번 사업은 NSF 첨단컴퓨팅시스템·서비스 프로그램(수상번호 2537076)의 지원을 받는다. 책임연구자(PI)는 PSC 총괄 이사 Barr von Oehsen이며, PSC 부소장 Bruno Abreu, 피츠버그대학교 컴퓨팅정보학부장 Bruce Childers, HPE Labs의 Masoud Mohseni, Rigetti Computing 부사장 Andrew Bestwick이 공동 PI를 맡는다.
시스템 구성과 기술적 특징
TangleLab의 핵심 구성은 Rigetti Novera 양자처리장치(QPU)와 HPE ProLiant Compute DL384 Gen12·DL385 Gen11, HPE Cray Storage Systems C500, HPE 네트워킹 장비의 통합이다. 여기에 그래픽처리장치(GPU)도 포함돼 AI 처리 및 가속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QPU는 양자 중첩(superposition)과 얽힘(entanglement)을 이용해 화학·암호·최적화 등 특정 문제에서 고전 컴퓨터 대비 우위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독립형 양자컴퓨터가 아니라, QPU·GPU·고전 HPC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로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연구 활용 계획과 인력 양성
PSC는 경쟁 제안 방식으로 이용 시간을 배분해 개별 연구자에게는 전용 이용 기회를, 교육자에게는 강의·워크숍 중 실시간 접속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처리·컴파일부터 작업부하 관리·오케스트레이션에 이르는 전 과정의 하이브리드 벤치마킹이 이뤄지며, 수준별 온보딩 프로그램과 심층 연구 컨설팅도 병행된다. PSC는 1991년부터 이종(heterogeneous) 슈퍼컴퓨터 개발을 선도해 온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TangleLab을 그 연장선상에 놓는다.
정책적 맥락과 한계
TangleLab은 미국 과학기술정책실(OSTP) 각서 M-25-34/NSTM-2에 명시된 회계연도 2027 국가 우선 투자 과제, 즉 양자정보과학과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직접 부응한다. PSC 측은 TangleLab을 미래 고급 사이버인프라에서 양자정보 처리·분산이 핵심 요소로 자리잡는 시대를 위한 프로토타입 개방 플랫폼으로 규정한다. 다만 이번 발표는 테스트베드 구축 계획 수준에 해당하며, Rigetti Novera QPU의 큐비트 수나 구체적 성능 수치는 원문에 명시되지 않았다. 양자 유용성(quantum utility)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임을 감안할 때, 실질적 성과는 가동 이후 연구 결과를 통해 검증될 부분이다.
원문 인용
“We are not deploying a standalone quantum computer.”
“Making quantum computing practical will require quantum systems to work seamlessly with high-performance computing and netwo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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