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G-LAMP 사업 예비 선정…양자-AI 융합 연구거점 구축 추진
원제: 세종대, 교육부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 신규 예비 선정… 양자-AI 융합 연구거점 구축
세종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26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 신규 대학으로 예비 선정됐다. 향후 최대 5년간 연 50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비를 받아 양자소재 및 양자-AI 융합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저자: www.etnews.com

G-LAMP 사업 구조
G-LAMP는 '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의 약칭으로, 대학 연구소의 운영·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기초과학·공학 분야의 대형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국가 연구지원사업이다. 선정 기관은 3년 후 재평가를 거쳐 최장 5년간 사업단별로 연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2026년도에는 수도권 2개교, 비수도권 2개교 등 총 4개 대학이 예비 선정됐으며, 세종대는 원자과학 분야로 사업을 신청했다.
연구 체계와 핵심 과제
사업단장은 이기학 교수(기획처장·건축공학과)가 맡으며, 홍석륜 교수(물리천문학과)가 부단장으로 중점 테마연구소인 양자·AI융합연구원의 연구를 총괄한다. 핵심 연구 주제는 양자소재 및 양자-AI 융합 원천기술로, 양자소재·양자정보·양자컴퓨팅·양자센싱·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융합 연구 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양자 데이터의 생성·처리·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연구 플랫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기대 효과와 주목할 맥락
세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수준의 양자융합 연구거점 지위를 확보하고, 미래 신산업 창출과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학원생·박사후연구원 등 신진 연구인력 양성도 명시적인 지원 목적에 포함되어 있어, 단순 연구 수행을 넘어 인력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만 현재는 '예비 선정' 단계로, 최종 확정까지 추가 절차가 남아 있다. 연간 50억 원이라는 지원 규모는 대형 국책사업 기준에서 중간 수준으로, 연구 범위의 현실적 조율이 과제로 남는다.
양자-AI 융합 연구의 배경
최근 국내외에서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탐색하는 연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양자 알고리즘의 학습 가속화, AI 기반 양자 오류 정정, 양자 데이터의 머신러닝 적용 등이 대표적인 접점이다. 세종대가 제시한 연구 방향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과 부합하며, 단일 기술이 아닌 양자소재부터 정보처리·센싱·AI까지 수직 통합적 접근을 표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문 인용
“양자·AI과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거점으로 도약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