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ac Labs, 다이아몬드 기반 양자 항법 센서 개발에 180만 달러 조달
원제: Dirac Labs Raises $1.8M for Quantum Navigation Sensors
미국 스타트업 Dirac Labs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환경에서의 위치 파악을 목표로 180만 달러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다이아몬드 소재 기반 양자 자기측정과 AI 신호처리를 결합한 항법 센서 프로토타입 제작과 현장 실증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저자: Mohib Ur Rehman

투자 구성
TitletownTech(Microsoft와 NFL 구단 그린베이 패커스의 합작 VC), Automotive Ventures, Riceberg Ventures, quantumEDGE Ventures, 그리고 개인 투자자 Jude Gomila·Balaji Srinivasan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민간 자금 외에 인도-미국 과학기술포럼(IUSSTF), 위스콘신 기업가허브, NOAA 산하 Ocean Enterprise Accelerators 프로그램(gener8tor의 Great Lakes Innovation Accelerator)으로부터 비희석성 공공 자금도 확보했다.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UW-Madison)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지원도 포함됐다.
핵심 기술: 양자 자기측정과 AI 융합
Dirac Labs 플랫폼의 핵심은 특수 설계된 다이아몬드 소재로 지구 자기장을 고정밀 측정하는 양자 자기측정(quantum magnetometry) 방식이다. 지구 자기장은 수중·지하에서도 존재하며 암반에 가까울수록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GPS를 대체하는 위치 기준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하드웨어는 AI 기반 실시간 신호처리와 센서 융합 모델과 결합돼 미약한 자기 신호를 정밀 위치 정보로 변환한다.
설계 측면에서 주목할 부분은 기존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과의 호환성이다. 항공기·잠수함 등 플랫폼의 GPS 포트에 직접 연결 가능한 드롭인(drop-in) 방식을 채택해, 플랫폼 재설계 없이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양자 센서 분야에서 오랜 과제로 꼽혀온 제조 확장성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접근이다.
창업 배경과 팀
공동창업자 Sanket Deshpande(CEO)와 Aishwarya Das(COO)는 UW-Madison에서 Dirac Labs를 분리 창업했다. Deshpande는 양자기술의 현장 적용 견고성을 연구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Das는 물리학과 머신러닝을 겸비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 자문단에는 XPRIZE 재단 CTO이자 전 DARPA 프로그램 매니저 Michael Nayak, UW-Madison 부교수 Jennifer Choy, Deshpande의 전 박사 지도교수 Mikhail Kats가 포함됐다.
기술적 맥락과 한계
GPS 불통 환경은 방위, 자원 탐사, 자율이동체 운용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영역이다. 현재 양자 센서 기반 항법은 비용 문제로 대형 방산 플랫폼에 국한돼 있다. Dirac Labs는 반도체 공정 호환 설계로 단가 절감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나, 아직 프리시드 단계인 만큼 현장 검증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 이상 지역에서의 항법 정확도, 소형화 이후 감도 유지, 다양한 실환경 조건에서의 AI 모델 신뢰성 등 기술적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방위·산업 파트너와의 초기 협력을 언급했으나 구체적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원문 인용
“GPS is global, but not universal.”
“Dirac Labs built manufacturability into the physics from the start.”
“Their passive quantum sensing could change ocean science and nav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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