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 MOU의 구조와 역할 분담
이번 협약에는 경북도·구미시·IonQ·SDT 네 주체가 참여했다. IonQ는 양자컴퓨팅 기술과 사업 역량을, SDT는 정밀 제조 역량을 담당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 산업 인프라, 기업지원 제도 등 행정·정책 자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네 기관은 양자부품의 테스트·패키징·조립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으며,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기업 간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 제조 기반의 양자산업 전환 가능성
구미는 반도체, 전자부품, 첨단소재 분야에서 오랜 제조 이력을 보유한 지역이다. 경북도는 이 기반을 양자부품 제조로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양자컴퓨팅 하드웨어의 상용화 단계에서 부품 패키징과 조립 공정은 연구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병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제조 기업의 참여 여지는 존재한다. 다만 양자부품 제조는 극저온 환경·진공 공정 등 기존 반도체 공정과 다른 요구사항이 있어 기술 전환에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
메릴랜드주와의 광역 협력 협약
기업 간 협력에 더해 경북도는 메릴랜드주와도 별도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참여 범위를 양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공급망 기업까지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메릴랜드는 미국 내 양자 연구 허브 중 하나로, 대학과 국립연구소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양측은 연구·인재 양성부터 생산·사업화까지 연결되는 생태계 구축을 공동 목표로 내세웠다.
QWC 2026 참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경북도는 같은 날 열린 QWC 2026에도 참가해 Microsoft, IBM, IonQ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전시 부스를 돌아보고 양자컴퓨팅·통신·센싱 분야의 최신 산업 동향을 점검했다. 행사 내 리셉션에서는 경북의 산업 기반과 양자산업 육성 방향을 소개하며 추가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4대 파운드리' 구상의 두 번째 실행
경북도가 이달 초 포항시·뉴로메카와 체결한 로봇 파운드리 협약에 이어, 구미의 양자 분야가 두 번째 구체적 협력 성과로 기록됐다. 4대 파운드리는 포항(로봇), 구미(반도체·양자), 안동(의약품) 등 4개 첨단산업 분야에 제조·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경북도의 중장기 산업전략이다. 협약이 실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지기까지는 후속 실행 과제 설정과 재원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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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laude 가 원문의 사실을 재구성한 편집 요약입니다. 원제: 경북, 메릴랜드·IonQ와 손잡고 양자산업 글로벌 협력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