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dForsk, G7 주도 양자기술 국제 공동연구 펀딩 참여 선언
원제: NordForsk Joins G7 Initiative to Fund International Quantum Technology Research Projects
캐나다 NSERC가 주관하는 G7-북유럽 양자기술 공동연구 공모가 2026년 7월 27일 발표됐다. NordForsk는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최대 12개 국제 협력 프로젝트에 북유럽 연구팀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700만 노르웨이 크로네(NOK)를 지원한다.
저자: Matt Swayne

공모 개요 및 참여 기관
이번 공모는 캐나다 자연과학·공학연구위원회(NSERC)가 주관 기관으로서 제안서 접수와 심사를 총괄한다. 여기에 NordForsk를 비롯해 독일 DFG, 일본 JST, 영국 UKRI-EPSRC, 미국 NSF가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한다. 북유럽 내 공동 재원은 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 연구위원회와 덴마크 독립연구기금이 분담한다. 주요 G7 과학 재원기관이 한 틀 안에 집결한 형태로, 정부 차원의 양자기술 투자 연대가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다.
지원 가능 연구 분야
공모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양자소재, 양자 알고리즘 및 암호화(포스트양자암호 포함) 등 핵심 양자기술 분야를 모두 포괄한다. 자연과학 및 공학의 인접 분야와의 융합 연구도 허용되어 학제 간 협력의 여지를 열어뒀다. 공모 안내문은 양자기술이 새로운 컴퓨팅 역량, 안전한 통신, 고도의 센싱 시스템 등을 통해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여 자격 및 지원 조건
NordForsk 재원을 신청하려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중 한 기관이 북유럽 주관 기관으로서 지역 컨소시엄을 이끌어야 하며, 최소 2개 북유럽 국가의 연구 파트너가 포함되어야 한다. 올란드·파로 제도·그린란드·아이슬란드 소속 연구자도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제안서에는 NSERC 지원 자격을 갖춘 캐나다 연구자 1인 이상과 타 참여 재원기관 소속의 국제 협력 연구자 1인 이상이 의무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제안서 마감은 2026년 9월 24일이며, 8월 19일에는 NSERC 주관 온라인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전략적 의미와 한계
이번 이니셔티브는 양자기술을 전략 과학기술 분야로 규정하고 다국적 공동연구를 가속화하려는 국제적 움직임의 일환이다. 주요국 공공 연구기관이 단일 공모 체계를 공유함으로써 중복 투자를 줄이고 상호보완적 전문성을 결집하려는 구조다. 다만 캐나다 연구자를 모든 제안서의 필수 요건으로 규정한 점은 NSERC 중심의 주관 구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한국 등 비참여국 연구팀이 직접 합류하기 어려운 제약이 있다. NordForsk가 최대 12개 프로젝트에 한정해 재원을 배분한다는 점도 실질적인 지원 규모를 가늠하는 데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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