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OCT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
광간섭단층촬영은 빛을 이용해 안구 내부 구조를 고해상도로 포착하는 비침습 검사법으로, 다양한 망막 질환의 조기 진단과 경과 추적에 활용된다. 문제는 접근성이다. 기존 장비는 부피가 크고 가격이 높아 병원이나 전문 안과에서만 운용이 가능하다. 소아 환자 가족에게 반복 통원은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며, 당뇨 연관 안질환·유전성 망막 질환·시신경 유두에서 처음 나타나는 뇌종양 징후 등 다양한 소아 시력 위협 질환의 지속 모니터링이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NIHR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CL 아동건강연구소에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UCL의 Ameenat Lola Solebo 교수와 Marinko Sarunic 교수가 Siloton과의 공동 개발을 주도한다.
Akepa의 기술적 구조
Siloton의 Akepa는 양자 기술을 적용한 전방부 OCT 장치다. 탁상형 장비에 들어가는 복잡한 광학 부품 전체를 영국 1파운드 동전보다 작은 단일 칩에 집적했으며, 쌍안경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제조 비용도 기존 대형 장비 대비 현저히 낮다는 것이 Siloton의 주장이다. 지난해에는 성인 환자 1차 코호트 대상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초기 개발은 영국 노인성 실명의 주요 원인인 연령 관련 황반변성에 집중됐으며, Innovate UK의 지원을 통해 연구 단계에서 임상용 의료기기로 전환된 바 있다.
소아 적용을 위한 개조 계획
성인용 기기를 소아에 적용하려면 두 가지 핵심 개조가 필요하다. 첫째, 렌즈를 아동 안구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재조정해 초점 위치를 최적화해야 한다. 둘째, 외부 케이스를 아동 얼굴 형태에 맞게 재설계해 외부 광원 간섭을 차단해야 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의 소아 친화적 개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당뇨·유전 질환·뇌종양 등 소아에서 나타나는 안질환 스펙트럼은 성인과 다르지만, OCT의 기본 촬영 원리 자체는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판단이다.
임상적 의미와 남은 과제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소아 안과 진료에서 지리적·경제적 장벽을 낮출 수 있다. 원격 모니터링 체계가 갖춰지면 병원 방문 횟수가 줄어들고, 임상의는 실제 치료에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할 수 있다. NIHR 혁신 과학 디렉터 Mike Lewis 교수는 영국 양자 연구 생태계에 대한 지속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현재는 장치 개조와 검증이 진행 중인 초기 연구 단계로, 소아 환자 대상 임상 시험 결과나 규제 승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성인 코호트와 달리 소아 대상 윤리·안전 기준을 별도로 충족해야 한다는 점도 남은 과제다.
원문 인용
“Akepa can work just as effectively for children.”
“We are continuing to support Siloton as it develops this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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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laude 가 원문의 사실을 재구성한 편집 요약입니다. 원제: UCL and Siloton Adapt Quantum-Enabled Eye Imaging for Childr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