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이온 양자과학 전문가, IBS 스쿨 교단에 합류
김기환 교수는 트랩이온 방식 양자컴퓨팅과 양자시뮬레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자다. 중국 칭화대 물리학과에서 14년간 재직한 뒤 귀국, IBS 트랩이온 양자과학 연구단 초대 단장으로 부임한 바 있다. 이번 UST-IBS 스쿨 교원 임용으로 국내 양자정보 인재 양성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트랩이온 방식은 전자기장으로 이온을 포획해 양자비트(큐비트)로 활용하는 기술로, 높은 게이트 충실도(fidelity)와 긴 결맞음(coherence) 시간이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국제적으로는 IonQ, Quantinuum 등이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국내에서는 IBS가 기초 연구 차원의 역량 축적 단계에 있다. IBS 트랩이온 연구단이 비교적 최근 출범한 만큼 교육 성과는 중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
229명 신임교원 구성…신진 연구자 비중 높아
이번 임용은 UST 소속 27개 스쿨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신임교원의 47% 이상이 만 40세 이하 신진 연구자로 구성됐으며, 8명은 U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모교 스쿨 교원으로 복귀한 사례다. 이는 UST 인재 양성 시스템의 내부 순환 구조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양자 외 주요 분야 신임교원 현황
IBS 스쿨에서는 학습·기억 메커니즘 연구로 대한민국 국가과학자(NHS)에 선정된 강봉균 교수가 뇌과학 분야 석학으로 합류했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스쿨에서는 AI 휴머노이드 개발 프로젝트 '카이로스(KAIROS)'를 이끄는 박찬훈 교수와, 자체 질량 1,000배 이상을 지지하는 초경량 인공근육 기술을 개발한 박철훈 교수가 임용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의 이하나 교수는 UST 박사 출신으로, 동물 유래 성분 없이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를 10회 이상 장기 계대배양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한 연구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의 진한빛 교수(35세)는 웨어러블 근골격 모니터링 센서 연구를 주도하며 총 8건, 기술료 합계 8.9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의의와 과제
UST는 출연연 연구시설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구조적 특수성을 지닌다. 이번 임용으로 양자컴퓨팅을 포함한 첨단 분야 세계적 수준 연구자들이 교육 역할까지 담당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임용된 연구자 수나 분야 다양성과 별개로, 실제 교육 성과와 인재 배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원문 인용
전문은 원문에서 읽으세요
이 글은 Claude 가 원문의 사실을 재구성한 편집 요약입니다. 원제: 세계적 석학, 글로벌TOP전략연구단장 등 '최상위' 연구자 229명 UST 교원으로 합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