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IQMP·일본 Q-STAR, 양자 산업 교류 MOU 체결
미국 일리노이주 양자·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전문 단지 IQMP와 일본 최대 양자 산업 연합 Q-STAR가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투자·공급망·공동 연구·인재 교류 등 4개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IQMP(Illinois Quantum and Microelectronics Park) CEO 할리 존슨과 Q-STAR 글로벌 컨소시엄 얼라이언스 워킹그룹 의장 히로후미 모리가 글로벌 양자 포럼을 계기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협약의 골자는 양자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위한 투자 네트워크 상호 개방,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공동 R&D 발굴, 산업 공급망 통합 기회 탐색, 그리고 인재·사업 기회 매칭이다.
IQMP는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에 조성 중인 128에이커(약 52만㎡) 규모의 전문 단지로, 2025년 가을 착공해 PsiQuantum을 앵커 테넌트로 두고 있다. Q-STAR는 2021년 일본 기업 24곳이 설립한 이후 현재 도시바, NEC, NTT, 히타치 등 대기업부터 초기 스타트업·학술 기관을 포함해 16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일본 최대 양자 산업 연합이다.
출처별 강조점·차이
두 출처 모두 협약 당사자, 양측 규모, 외교적 배경을 공통으로 전한다. 다만 Quantum Computing Report는 협력 방향을 네 가지 트랙으로 명확히 구분한다. ①크로스보더 벤처캐피털과 비희석성 정부 펀딩을 잇는 자본·시장 접근, ②크라이오제닉·광학·반도체 부품 분야에서의 공급망 공동 개발, ③양자컴퓨팅·센싱·네트워킹 분야 공동 R&D 및 파일럿, ④일본 산업 전문가와 시카고 연구 허브 간 인력 및 기술 이전이 그것이다. The Quantum Insider는 이를 보다 포괄적으로 기술하면서 협약이 선언적 성격임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짚는다.
기술적 맥락
이번 협약은 수년간 쌓인 외교적 교류의 공식화 결과다. 2024년 말 일리노이 프리츠커 주지사의 일본 무역 사절단, 2025년 중반 일본 대표단의 시카고 방문, 2026년 3월 JETRO 주도 도쿄 사절단에 IQMP·일리노이 경제개발공사(ILEDC)·일리노이 상무경제기회부(DCEO)·PsiQuantum이 함께 참여한 것이 토대가 됐다. ILEDC와 DCEO는 이번 협약 조율을 지원했다.
양국이 협력 대상으로 설정한 크라이오제닉, 광학, 반도체 제조 등의 하드웨어 공급망은 현재 글로벌 양자 산업에서 병목 지점으로 지목되는 영역이다. Q-STAR의 대기업 회원 기반과 IQMP의 물리적 인프라를 결합하면 이 병목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양측의 계산이다.
의미와 전망
이번 MOU는 미·일 양자 협력에서 연방 정부가 아닌 지역·산업 주도 모델이 구체화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협약에 구체적인 재정 규모나 기술 목표 수치가 명시되지 않아, 실질적 공동 프로젝트 출범까지는 추가 이행 절차가 필요하다. 일본과 미국이 각각 자국 양자 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시점에서, 이 같은 지역 단위 협력 모델이 국가 차원의 연계로 어떻게 확장될지가 향후 관건으로 꼽힌다.
종합한 보도 (2)
- 01IQMP·Q-STAR, 일리노이-일본 양자 협력 MOU 체결The Quantum Insider원문
- 02IQMP·Q-STAR, 일리노이-일본 양자 생태계 연결 MoU 체결Quantum Computing Report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