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에서 라고스로: 두 번의 행사가 보여주는 방향
QML4Africa의 첫 회는 2025년 르완다 키갈리에서 Deep Learning Indaba 2025의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아프리카 대륙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양자 머신러닝 전용 워크숍을 표방했으며, IBM Research Africa와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 연구자들이 강의를 맡았다. IBM의 Qiskit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병리 조직 이미지 기반 암 분류 문제를 실습하는 반나절 구성이었다.
2회차인 라고스 행사는 이 실습 중심 구조를 유지하되 범위를 넓혔다. 양자 머신러닝과 양자 데이터 전처리 외에 양자 자연어 처리, 양자 최적화, 양자 오류 완화 기법이 새롭게 포함됐고, 헬스케어와 금융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도 논의됐다. 특정 배경의 전문가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학생, 연구자, 교육자, AI 실무자가 동일한 도구로 함께 실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대륙 규모 AI 행사 속 양자 트랙의 맥락
Deep Learning Indaba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연례 AI 연구자 모임이다. 2026년 판아틀란틱대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소버린 인텔리전스(Sovereign Intelligence)'를 주제로 내걸었으며, 45개국에서 엔지니어, 연구자, 학생, 정책 담당자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QML4Africa는 이 행사의 기술 트랙 중 하나로 편성됐으며, 자체 참가자는 아프리카 40개국 이상에서 모였다.
참가국의 다양성은 실질적인 이유가 있다. 르완다,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 모로코의 연구자들은 각기 다른 연구 자금 환경, 인프라 수준, 정책 맥락을 갖고 있다. 같은 공간에 모이는 것은 강의 내용 전달보다 향후 협업, 멘토십, 연구 파트너십의 씨앗이 되는 관계망 형성에 더 큰 역할을 한다.
튜토리얼에서 연구 발표로 이어지는 구조
이번 워크숍은 강의·실습에서 끝나지 않고 연구 발표와 포스터 초록 세션을 포함했으며, 선별된 일부는 라이트닝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튜토리얼 → 연구 → 발표 → 협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Quantum Africa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한다. 큐비트의 개념을 아는 사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데이터셋에 양자 기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포스트양자 보안이 아프리카 산업에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탐구하는 연구자를 기르는 것이 목표로 제시됐다.
다음 단계: AfriQA 2026과 아프리카 양자 생태계
후속 행사로 아프리카양자동맹 컨퍼런스(AfriQA) 2026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의 AIMS 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튀니지,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카메룬, 이집트의 연구 거점이 참여하며, 양자 센싱·통신, 양자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등을 다룬다. 초록 제출 마감은 2026년 9월 30일, 여비 지원 신청 마감은 10월 15일이다.
한계와 맥락
아프리카의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개발은 여전히 북미·유럽·아시아 연구소에 집중돼 있다. QML4Africa와 AfriQA는 하드웨어와 독립적인 소프트웨어·알고리즘 역량 축적과 연구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취한다. 단일 행사가 아프리카 양자 인력 양성의 궤도를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교육·연구·협업의 순환이 반복될수록 대륙의 양자 연구 참여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가 이 시리즈의 실질적인 시험대라고 볼 수 있다.
원문 인용
“as a market to eventually reach, not a place doing the research”
“Sovereign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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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laude 가 원문의 사실을 재구성한 편집 요약입니다. 원제: Guest Post: QML4Africa Highlights Growth of Africa’s Quantum Research Commun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