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criptum, SemiQon 전략 투자·3,000만 유로 양자 전용 펀드 조성
원제: PostScriptum Executes Strategic Investment in SemiQon alongside €30 Million ($34.35 Million USD) Quantum Fund Commitment
핀란드 양자 하드웨어 기업 SemiQon이 Peter Sarlin이 이끄는 파운더스 오피스 PostScriptum으로부터 전략적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PostScriptum은 이와 동시에 크라이오 전자공학 등 양자 하드웨어 기반 기술에 집중 투자할 3,000만 유로(약 3,435만 달러) 규모의 전용 펀드 조성을 공식화했다.
저자: Mohamed Abdel-Kareem

SemiQon의 기술: 배선 문제를 칩으로 해결
현재 초전도 양자컴퓨터의 가장 큰 물리적 난제 중 하나는 밀리켈빈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 동작하는 양자 프로세서와 실온의 제어 랙 사이를 연결하는 동축 배선이다. 큐비트 수가 늘어날수록 이 배선의 무게와 부피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이는 확장성의 실질적 장벽이 된다.
SemiQon은 크라이오 최적화된 실리콘 집적회로, 즉 Cryo-CMOS 칩을 극저온 환경 내부에 직접 배치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한다. 읽기·제어 전자 회로를 큐비트 근방에 위치시키면 대규모 동축 배선을 제거할 수 있고, 열·자기 간섭 없이 연결 계층의 물리적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구조가 수백 큐비트에서 수백만 큐비트로의 모듈형 확장 경로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표준 CMOS 공정 호환이 핵심 상업 강점
SemiQon의 칩은 기존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의 리소그래피 장비·실리콘 웨이퍼·테스트 파라미터와 구조적으로 호환된다. 특수 맞춤형 소규모 공정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대량 생산 단가를 낮추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핀란드 Espoo의 Micronova 나노기술 센터에서 생산되는 이 칩은 양자컴퓨터 OEM과 시스템 통합업체뿐 아니라 자율 우주기술·고성능 컴퓨팅(HPC) 등 교차 산업 수요까지 겨냥하고 있다.
SemiQon은 VTT 핀란드 기술연구소에서 분사해 2025년 시장에 진입했으며, 공동창업자 Himadri Majumdar가 CEO를 맡고 있다.
PostScriptum의 양자 포트폴리오 전략
Silo AI 공동창업자이자 알토대학교 실천교수인 Peter Sarlin이 운영하는 PostScriptum은 이번 투자와 함께 펀드 운용을 총괄할 양자 담당 부사장으로 Antti Vasara를 선임했다. Vasara는 VTT 전 사장 겸 CEO 출신으로, 현재 SemiQon 이사회 의장직도 겸임한다.
PostScriptum은 SemiQon 투자 외에 양자-AI 융합 연구소 Qutwo도 새로 출범시키는 등 유럽 내 수직 통합형 양자 기술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3,000만 유로 펀드의 투자 대상은 크라이오 전자공학, 서브켈빈 감쇠 장치, 냉각 모듈 등 양자컴퓨터의 백만 큐비트 구현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기반 계층으로 한정된다.
의미와 한계
이번 거래는 유럽의 양자 하드웨어 공급망 자립화 움직임의 일환으로 읽힌다. 핀란드 정부 연구기관 출신 인사들이 민간 투자를 통해 상용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유럽형 딥테크 생태계 모델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Cryo-CMOS 기술의 실제 충실도·큐비트 제어 성능 지표는 공개된 바 없으며, 수백만 큐비트 확장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아직 검증이 필요한 로드맵 단계다.
전문은 원문에서 읽으세요
이 페이지는 Claude 가 작성한 편집 요약입니다. 원문 기사의 전체 내용·이미지·저자 의도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uantum Computing Report 에서 원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