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reChain, NIST 표준 양자내성 알고리즘 3종 전 계층 적용 블록체인 거래 시연
원제: QoreChain Demonstrates End-to-End Post-Quantum Blockchain Transaction
블록체인 스타트업 QoreChain이 2026년 7월 2일 공개 메인넷에서 NIST 표준 양자내성 암호 알고리즘 세 가지를 전 계층에 동시 적용한 트랜잭션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서명·키 캡슐화·해싱 전 과정을 양자내성 알고리즘으로만 구성한 것은 블록체인 역사상 최초라는 것이 회사 측 주장이다.
저자: Mohib Ur Rehman

트랜잭션 개요
QoreChain은 2026년 7월 2일 자사 공개 메인넷에서 1,000 QOR을 이체하는 트랜잭션을 실행했다. 이 거래는 범용 셀프커스터디 지갑인 Keplr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블록체인 탐색기(explore.qore.network)에서 누구나 내용을 조회하고 검증할 수 있다. 회사는 스스로를 양자 안전·AI 네이티브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정의하며, 이번 트랜잭션이 공개 메인넷에서 NIST 표준 양자내성 암호 3종을 모든 암호화 계층에 동시 적용한 최초 사례라고 주장한다.
적용 알고리즘 구성
이번 트랜잭션의 기술적 핵심은 암호화 경로 전체를 양자내성 알고리즘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디지털 서명에는 ML-DSA-87(FIPS 204, Dilithium-5), 키 캡슐화에는 ML-KEM-1024(FIPS 203, Kyber), 해싱에는 SHAKE-256이 각각 사용됐다. 이 세 알고리즘은 모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공식 채택한 양자내성 암호 표준이다.
기존에 '양자 안전'을 표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다수는 트랜잭션 서명 부분만 교체하고 키 교환이나 해싱 등 나머지 암호화 계층은 고전 암호에 의존하는 방식을 택해왔다. QoreChain은 이 차이를 '완전성(completeness)'의 문제로 규정하며, 부분적 교체만으로는 충분한 양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 위협과 블록체인의 구조적 취약성
보안 연구 분야에서 이미 문서화된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전략은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수집·저장해 두었다가 충분한 성능의 암호학적 관련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는 시점에 소급 해독하는 공격 시나리오다.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이력을 영구적으로 공개 기록한다는 특성상 이 위협에 특히 취약하다. 양자내성 암호로 전환하더라도, 전환 이전에 기록된 트랜잭션은 소급 보호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QoreChain은 이러한 구조적 위험을 근거로 초기 설계 단계부터 완전한 양자내성 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범용 도구 호환성과 검증 가능성
회사가 강조하는 또 다른 측면은 일반 사용자가 현재 사용하는 지갑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다. 수신 지갑을 Keplr을 통해 생성했다는 점은, 별도의 전용 클라이언트나 실험적 환경 없이도 양자내성 트랜잭션을 일반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개발자 문서는 10개 언어로 제공되며, 트랜잭션은 공개 탐색기에 게재되어 있어 외부 전문가의 직접 검증이 가능하다.
의미와 한계
이번 발표는 자사 보도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독립적인 제3자 감사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초'라는 주장 역시 QoreChain 자체 정의에 따른 것이며,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을 때 다른 프로젝트의 선행 사례 부재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세 가지 NIST 표준 양자내성 알고리즘을 공개 메인넷 트랜잭션의 전 계층에 적용했다는 주장은 기술적으로 구체적이고 공개 탐색기를 통해 검증 가능한 형태로 제시됐다. 금융 등 고위험 산업 분야의 블록체인 인프라가 양자 전환 시점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원문 인용
“For years, the response to our thesis was that it was too early. Today that argument stops being theoretical.”
“Being first is not the point. Being ready is.”
“The point was never to prove this in a closed environment. The point was to make it usable.”
전문은 원문에서 읽으세요
이 페이지는 Claude 가 작성한 편집 요약입니다. 원문 기사의 전체 내용·이미지·저자 의도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e Quantum Insider 에서 원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