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otz, 퀀텀코리아 2026서 다이아몬드 NV 기반 전류 센서 XSI 최초 공개
원제: Xdotz Unveils Quantum Current Sensor ‘XSI’ for the First Time at Quantum Korea 2026
양자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스타트업 Xdotz가 7월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6에서 다이아몬드 질소 공극(NV) 센터 원리를 적용한 전류 센서 XSI를 처음 선보이고, 국내 대기업과 진행한 개념검증(PoC) 결과를 공개했다.
저자: Mohib Ur Rehman

퀀텀코리아 2026 행사 개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올해 4회째를 맞은 퀀텀코리아 2026은 '양자가 현실이 되다, 혁신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12개국 56개 기업·연구기관이 참가했다. Xdotz는 이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 최적화 플랫폼 XEnergy와 함께 XSI 전류 센서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XSI 센서의 기술 원리
XSI는 다이아몬드 결정에 질소 원자를 주입할 때 생성되는 NV 중심의 전자 상태를 큐비트처럼 활용해 전류와 자기장의 변화를 포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회사 측은 측정 정밀도가 ±0.01%에 달하며, 기존 장비로는 잡아내기 어려웠던 미세한 전류·자기장 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NV 센터 방식의 핵심 장점은 상온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초전도 기반 양자 센서와 달리 대형 냉각 설비가 불필요하며, 이는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전시 현장에서는 직류 전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원 온·오프 시 변화를 즉각 감지하는 시연이 진행됐으나, 행사장 특성상 대용량 전력의 실시간 측정은 여의치 않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전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XEnergy 플랫폼 구성
Xdotz의 주력 솔루션 XEnergy는 양자 센싱·AI·IoT를 결합한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 세 모듈로 구성된다. 첫째는 전류·자기장·에너지 흐름을 정밀 계측하는 센서 모듈, 둘째는 수집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대시보드 X-Mon, 셋째는 효율적 운전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최적화 모듈 X-Opt다. AI 에이전트 기반 분석 엔진이 센서 데이터를 처리해 X-Mon 대시보드에 전달하고, 관리자는 X-Opt를 통해 최적 운전 방식을 확인·적용하는 흐름으로 작동한다.
국내 산업 현장 PoC 성과
Xdotz는 행사에 앞서 복수의 국내 대기업 및 대학과 개념검증을 마쳤다. SPC 계열사에서는 냉장·냉동 설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고, 코오롱글로벌에서는 펌프 고장 예측·예방 솔루션을 검증해 에너지 절감률 15~3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HVAC(냉난방공조) 최적화 PoC를 완료하고 솔루션 제공을 시작한 상태다.
향후 제품 계획과 한계
XEnergy 외에도 Xdotz는 양자 센서 기반 전류 비파괴검사 솔루션 XField와 공간 자기장 내비게이션 매핑 솔루션 XAero를 준비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병행 추진 중이다. 다만 PoC 단계의 절감 수치는 특정 산업 환경에서 도출된 결과로, 양산 수준의 반복 재현성이나 독립적 검증 데이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설립된 초기 스타트업인 만큼 양산·상용화 일정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검증은 향후 과제로 남는다.
원문 인용
“X Energy accurately determines when factory equipment wastes the most power and how to adjust its operation cycle to be efficient.”
“You will be able to feel energy savings wherever there is a lot of power consumption, including large-scale manufacturing plants, data centers, and public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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