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스퀀텀, 수억 위안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보도
원제: China’s Bose Quantum Reportedly Raises Pre-IPO Funding
베이징 기반 광자 양자컴퓨팅 기업 보스퀀텀(영문 브랜드명 QBoson)이 수억 위안(수천만 달러)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스타마켓 상장 규정 초안에 '양자'를 전략 신흥산업의 독립 세부 업종으로 신설한 것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 Matt Swayne

프리IPO 라운드 완료, 두 번째 상장 도전 기업 될 가능성
보스퀀텀이 수억 위안 규모의 프리IPO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에미안뉴스를 인용한 바이낸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이 확인될 경우 보스퀀텀은 오리진퀀텀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IPO 절차를 밟는 양자컴퓨팅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인 투자자 구성이나 밸류에이션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국가 지원 자본이 주요 투자 주체로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 보도를 통해 언급됐다.
스타마켓 상장 규정에 '양자' 업종 신설
이번 자금 조달 소식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스타마켓 IPO 신청 및 스폰서십에 관한 중간 규정 초안을 개정·공표했다. 해당 초안은 중국 전략 신흥산업 분류 체계 아래 '양자'를 독립 세부 업종으로 추가했다. 이는 양자기술 기업들이 공개 상장을 추진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업종 분류 기준이 명확해진다는 의미로, 향후 관련 기업들의 상장 경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
기업 현황: 광자 양자컴퓨팅 집중, 이중 전략 추구
보스퀀텀은 2020년 말 베이징에서 설립됐으며, 광자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에 특화하고 있다. 연구 인력이 전체 직원의 약 70%를 차지하고, 석·박사 학위 보유자 비율이 약 65%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히고 있다. 연구팀은 스탠퍼드대학교, 칭화대학교, 중국과학원 출신 연구자들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오류 내성(fault-tolerant) 범용 양자컴퓨터와 확장 가능한 전용 양자컴퓨터를 동시에 개발하는 이중 전략을 추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6년 5월에는 '하니스 산하이 1000' 전용 양자컴퓨터와 자체 개발 범용 광자 양자칩을 발표했다. 쑤저우·선전·난징에 광자 양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전에는 전용 양자컴퓨터 대규모 생산 시설도 구축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응용 테스트 분야로는 인공지능, 제약, 금융, 통신, 에너지, 첨단소재를 제시하고 있다.
명칭 혼선과 정보 한계
이 기업은 중국어 공식 명칭 '베이징 보스퀀텀테크놀로지(北京玻色量子科技有限公司)'와 영문 브랜드명 'QBoson'을 함께 사용해, 영어권 보도에서 동일 기업이 다른 이름으로 혼용되는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보도 자체가 2차 인용 구조(지에미안뉴스 → 바이낸스)인 만큼, 투자 규모나 투자자 등 세부 내용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은 상태임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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