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um Source·이스라엘 DDR&D, 단일 원자 기반 교정 불필요 얽힘 광자 쌍 생성 실증
원제: Quantum Source and Israel’s DDR&D Demonstrate Calibration-Free, Single-Atom Entangled Photon Source
이스라엘 양자 하드웨어 스타트업 Quantum Source Labs가 자국 국방연구개발청(DDR&D/MAFAT)과 협력해, 단일 루비듐 원자에서 결정론적으로 생성된 편광 얽힘 광자 쌍을 1km 이상의 비안정화 표준 광섬유를 통해 충실도 손실 없이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2026년 7월 17일 발표했다.
저자: Mohamed Abdel-Kareem

무엇을 했나
Quantum Source Labs는 마이크로 광학 공진기(micro-cavity) 내부에 단일 루비듐-87 원자를 포획하고, 외부 트리거 신호에 응답해 수십 나노초 간격으로 정확히 두 개의 얽힘 광자를 순차 방출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방출된 광자 쌍은 최대 얽힘 상태인 싱글릿 벨 상태(singlet Bell state)로 생성된다. 실험에서는 이 광자 쌍을 능동 안정화 장치나 피드백 루프 없이 1km 이상의 상용 광섬유를 통해 전송했으며, 도착 지점에서 측정된 충실도 손실은 관측 한계 이내였다.
기존 방식과의 차이
양자 통신망에서 얽힘 광자 쌍을 만드는 전통적 방법은 자발적 매개 변환(SPDC)이다. SPDC는 확률론적 과정이어서 생성률을 높이면 다중 쌍 오류 확률이 함께 올라가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 Quantum Source의 접근법은 공진기 양자전기역학(cavity QED)을 활용해 원자와 광자 간 상호작용을 증폭함으로써 매 트리거마다 정확히 한 쌍의 광자를 결정론적으로 방출한다. 이는 고밀도 네트워크에서 오류율을 제어하기 어려웠던 SPDC의 병목을 원천 제거한다.
교정이 필요 없는 이유
싱글릿 벨 상태는 회전 불변성(rotational invariance)을 가진다. 광섬유를 따라 온도 변화, 기계적 굽힘, 물리적 응력이 발생해도, 동일한 경로를 이동하는 두 광자에 가해지는 편광 회전이 수학적으로 상쇄된다. 이 물리적 특성 덕분에 기존 양자 통신 링크에서 필수로 여겨졌던 실시간 편광 안정화 하드웨어 없이도 얽힘을 보존할 수 있다.
응용 범위와 의미
해당 플랫폼은 도심 규모 양자키분배(QKD), 분산 양자처리장치(QPU) 인터커넥트, 장거리 양자 중계기 세 가지 응용을 주요 목표로 제시한다. 별도의 안정화 인프라 없이 기존 통신 광섬유에 직접 통합 가능하다는 점은 구축 비용과 운영 복잡도를 낮추는 실질적 이점이다.
한계와 향후 과제
이번 발표는 1km 구간에서의 실험실 수준 실증이다. 실제 도심 배치에서는 수십 km에 걸친 다중 노드 환경, 루비듐 원자 트래핑의 장기 안정성, 시스템 확장성 등이 추가로 검증돼야 한다. 단일 원자 기반 시스템 특성상 대량 병렬화 경로도 기술적 도전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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