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aq,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실리콘 스핀 큐비트 기술 허브 개소
원제: Diraq Opens Santa Monica Hub to Expand Silicon Quantum Computing R&D
호주 실리콘 양자컴퓨팅 기업 Diraq가 2026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20인 규모의 기술 허브를 열었다. 이 거점은 집적회로 설계·소프트웨어·소자 모델링 등을 담당하며, 향후 12개월 내 인원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저자: Mohib Ur Rehman

산타모니카 허브의 역할과 구성
Diraq의 산타모니카 허브는 집적회로 설계 및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소자 모델링,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출범했다. 남부 캘리포니아는 반도체·항공우주·첨단기술 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실리콘 스핀 큐비트 분야 인력 풀이 두텁다는 점이 입지 선정의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Diraq는 12개월 안에 허브 인원을 40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미국 내 3거점 체계
Diraq의 미국 거점은 기능별로 분화되어 있다. 팰러앨토는 제품 개발과 생태계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미국 본부 역할을 맡는다. 산타모니카는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는 기술 허브로 기능한다. 시카고에는 큐비트 측정, 극저온 CMOS 테스트, 부품 검증을 위한 첫 번째 미국 내 양자 실험실이 운영 중이다. 이 세 거점은 시드니 본사 및 호주 기술 허브와 태평양 양안 협력 구조를 형성한다.
실리콘 스핀 큐비트 기술의 특성과 전략
Diraq는 실리콘 스핀 큐비트와 CMOS 호환 공정을 결합한 방식으로 양자 프로세서를 개발한다. 이 접근법의 핵심 강점은 기존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장기적으로는 단일 칩에 수백만 개의 큐비트를 집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초전도 큐비트 등 타 방식 대비 확장성 면에서 유리한 경로로 평가받는다. 산타모니카 허브는 소자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내결함성(fault-tolerant) 시스템으로 이행하는 엔지니어링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2029년 첫 제품 출시를 향한 로드맵
Diraq는 2029년을 첫 상용 제품 출시 목표 시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산타모니카 허브 개소는 그 로드맵상에서 엔지니어링 역량 확충과 인력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실리콘 스핀 큐비트 방식은 아직 대규모 시스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하는 단계로, 2029년 목표 달성 여부는 소자 수준에서 시스템 수준으로의 전환 속도에 달려 있다.
원문 인용
“Succeeding in quantum computing requires securing the best talent as much as engineering the best technology.”
“Southern California gives us an exceptional base of quantum engineering talent, particularly in silicon spin qu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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