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닉 칩에서 밀리와트급 자외선 생성 — 이전 대비 100배 출력 달성
원제: Photonic chip generates milliwatt-level UV light, 100 times brighter than before
네덜란드 트벤테대학과 하버드대학 공동 연구팀이 박막 리튬니오베이트 기반 포토닉 칩 위에서 처음으로 밀리와트 수준의 자외선(UV) 광원을 구현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칩 상 UV 출력 대비 약 100배에 달하며, 양자컴퓨팅과 광학 원자시계의 소형화를 앞당길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저자: K.W. Wesselink-Schram

문제: 칩 위에서 자외선은 왜 어려웠나
현재 포토닉 집적회로는 통신용 적외선 파장 영역에 최적화되어 있다. 반면 양자 시스템, 감지 장치, 정밀 계측 장비는 가시광 또는 UV 파장을 요구한다. 짧은 파장일수록 칩 위에서 충분한 출력을 얻기가 기술적으로 훨씬 까다롭고, 지금까지 구현된 칩 상 UV 광원의 출력은 실용화 문턱에 크게 못 미쳤다.
핵심 원리: 두 개의 적색 광자를 하나의 UV 광자로
연구팀이 선택한 접근법은 파장 변환이다. 칩 위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적색광을 출발점으로 삼고, 비선형 광학 과정을 통해 적색 광자 두 개를 UV 광자 하나로 결합한다. 이 변환은 이전에도 시도된 바 있으나 출력이 극히 미미했다. 이번 연구는 이 경로로 칩 상에서 수 밀리와트 수준의 UV 출력을 처음 달성한 사례다.
제조 혁신: 측벽 폴링과 1만 개의 고유 전극
핵심 소재는 박막 리튬니오베이트(thin-film lithium niobate)다. 하버드대 그룹이 선도한 이 칩 스케일 소재는 비선형 광학 특성으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팀은 길이 약 2cm에 달하는 도파관(waveguide)을 제작하면서, 측면 전극을 도파관 바로 위에 배치하는 '측벽 폴링(sidewall poling)' 구조를 채택했다. 기존 설계에서는 전극이 도파관에서 일정 거리 떨어져 있었다.
전극 수는 도파관당 약 1만 개에 달하며, 각 전극은 해당 위치의 도파관 형상에 맞춰 개별 설계된다. 결정 구조의 방향은 밀리미터당 최대 1,000회 주기적으로 반전된다. 전극 배치를 위해 도파관 형상을 수십 원자 지름 수준의 정밀도로 측정하고, 수 센티미터 칩 전체에 걸쳐 50나노미터 이내의 가공 정밀도를 유지해야 했다. 이 제어 정밀도가 변환 효율을 대폭 높이는 결정적 요인이다.
응용 전망과 한계
즉각적인 수혜 분야로는 이온 트랩 기반 양자컴퓨터와 광학 원자시계가 꼽힌다. 이온 트랩 양자컴퓨터는 이온 조작에 특정 UV·가시광 파장이 필요하며, 현재 이 광원들은 부피가 크고 비싸다. 광학 원자시계는 중력 차이까지 감지할 수 있는 정밀도를 갖추고 있으나 소형화가 과제였다. 칩 상 UV 광원이 성숙하면 위성 탑재형 시계도 현실적 선택지가 된다.
다만 현 단계는 원리 검증 수준이며, 시스템 통합·패키징·수율 확보 등 상용화를 위한 추가 과제가 남아 있다. 연구의 지식재산권은 트벤테대학 스핀오프 기업 Sabratha가 확보했으며, 이 스타트업은 박막 리튬니오베이트 기반 포토닉 칩의 통신·무선 분야 양산을 목표로 한다.
원문 인용
“Every application needs a specific color of light. And at short wavelengths like UV, the quality of integrated light sources has simply not been good enough.”
“In our design, they sit right on it. That required a fabrication process accurate to fifty nanometers across a chip several centimeters long.”
“If you want to scale systems like that, you need on-chip light sources.”
전문은 원문에서 읽으세요
이 페이지는 Claude 가 작성한 편집 요약입니다. 원문 기사의 전체 내용·이미지·저자 의도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hys.org Quantum 에서 원문 읽기